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믿고 보는 영화 후기

[영화후기] 세상 단 하나뿐인, 생쥐 요리사 디즈니 영화 ' 라따뚜이 (Ratatouille) '

by joysmas 2022. 3. 12.

토이스토리에 이은
픽사 디즈니 영화 '라따뚜이 (Ratatouille) '

라따뚜이 영화 정보 보러가기


라따뚜이는 2007년에 개봉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작품인데요.


저는 프랑스를 가고 싶을 때마다
미드나잇인파리와 함께 보는 영화가
바로 요 디즈니 영화 라따뚜이예요.

영화 작은 생쥐 '레미'가 음식을 뚝딱뚝딱
만드는 모습과 함께 저 너머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리의 분위기를 보면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


자 그럼 라따뚜이 줄거리를 알아볼까요?

영화 라따뚜이 줄거리


프랑스에서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것을 꿈꾸는
'레미' 에겐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 레미가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작은 '쥐'라는 사실인데여

어느 집에 숨어 살며 도망을 다니다
레미는 TV에서 최고의 요리사 '구스토'가

Anyone can cook!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는 한 마디에 힘을 얻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운명처럼 파리의 최고급 레스토랑인
'구스토 레스토랑' 에 떨어지게 되는데요.


생쥐의 신분으로 주방에
서 요리를
하기란 정말 그림의 떡! 이었지만
보글거리는 수프에 음식을 써는 소리까지!


모든 게 놀라웠던 레미는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넘쳐 쉽사리 레스토랑을 뜨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레스토랑 견습생 '링귀니'
주방을 청소하다 스프를 쏟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본인이 맘대로
아무거나 때려박고 스프를 만듭니다.
맛은? 당연히 최악이었어요ㅠㅠ


이를 몰래 지켜보던 레미는
수프의 냄새를 맡고 으웩거리며
수프를 다시 맛있게 요리합니다.
이런 능력자 같으니라구~~


당연히 이 사실을 모르는 링귀니는
나 진심 죽었다 ㄷㄷㄷ하고 있었는데요.

링귀니는 공포에 떨지만, 이게 왠열?
수프를 맛본 손님은 너무 맛있다
극찬을 하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상황으로 흘러가죠.


여차저차 링귀니를 평소 맘에 안 들어한
총주방장은 어쩔 수 없이 그를
견습생에서 보조 요리사로 인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링귀니는 어안이 벙벙했어요.
왜냐면 그 음식을 만든 건 바로 자기가 아닌
한 마리 생쥐였고, 레미가 요리하는 모습이
그에겐 황당 그 자체였으니까요!


하지만 링귀니는 한 마리?의
귀인을 만난 것과 같았어요.
요리를 잘하는 레미와 의기투합을 해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거든요!


이후로 링귀니는 레미를 요리 모자 안에 넣고
그와 함께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하는데요.
방법은 바로 레미가 링귀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그의 손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였어요.


이후 링귀니와 레미는 협업하며
점차 사람들, 그리고 더 나아가 매체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의 소유자로 인정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모를 위기들이 링귀니와 레미의 앞에 닥치는데요.
과연 이 둘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들키지 않고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사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2가지가
가장 인상깊었는데요.
한 가지는 주방 접근불가 No.1과도 같은
'생쥐'를 요리사를 꿈꾸는 캐릭터로 내세웠다는 것.

그리고 요리에 별 관심이 없던 저조차도
영화에 푹 빠져들며, 보는 내내 링귀니와
레미를 응원하게 되는 것이였어요ㅎㅎ


역시 괜히 픽사 디즈니가 아닌가 봅니다. :)

어떤 꿈이든 간절하게 원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



는 내용도 담고 있어 어른들에게도 추천!
애니라고 유치할 거란 생각은 ㄴㄴ
정말 많은 교훈과 재미를 담고 있어요.
누구나 한 번 보면 시간 순삭하게 만드니
꼭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오늘 저녁,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디즈니플러스에서 라따뚜이 한 편 ㄱㄱ



<이전 편: 토이스토리 전편 줄거리 & 정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