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3월 개봉작으로
패트릭 윌슨, 할리베리 주연 엉화
' 문폴 (Moonfall) ' 을 소개합니다!
영화 줄거리

우선 문폴을 보기 전, 평점을 봤는데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라고 낙인을 받아서인지
관객들의 평점이 좋지만은 않았는데요.
하지만 우주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호기심으로 봤던 영화치고 나름 흥미진진하게
본, 돈 아깝지 않은 영화였어요ㅎㅎㅎ
(참고로 쿠키영상 X)
자, 그럼 줄거리를 알아볼까요?

때는 2011년, 인공 위성을 수리하러 우주로 떠난
조 파울러 (할리베리) & 브라이언 하퍼 (패트릭 윌슨)
이들은 갑자기 낯선 외계 물질로부터 공격을 받고,
이로 인해 대원까지 잃고 마는데요.

지구로 복귀한 브라이언은 NASA 청문회에
외계 물질의 존재를 알리지만, NASA는 그를
불명예 퇴직으로 처리하며 사고는 일단락 되죠.

그렇게 10년이 흐르고, NASA에서 근무하던
조 파울러는 달이 정상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빠르게 접근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지구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단 걸 안 조는
NASA와 비밀리에 대처 방법을 강구하지만,
이미 전 세계엔 널리만파 퍼지게 되는데요.

지구가 곧 멸망한다! 는 사실에 사람들은
공포와 패닉에 휩싸이며 피난길에 나섭니다.
조 파울러는 달의 궤도를 수정하기 위해
긴급히 대원들을 꾸려 달에 보내지만!
이게 왠 걸? 위기의 바다 (Sea of crisis) 라고
불리는 달 표면에서 구멍 하나가 발견되고,
그 순간 알 수 없는 외계 물질이 대원들을
공격하여 이들은 모두 죽고 맙니다.

한편 알바생이자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K.C 하우스맨 (존 브래들리)은
'달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 고
계속 주장하지만, 듣는 이 하나 없었죠.

그러던 중 하퍼는 하우스맨을 알게 되고
그와 의기투합을 하는데요.
거기다 전 NASA 직원에게 외계 물질 증언을 들은 후,
이들은 우주로 가서 달의 구멍에 폭탄을 넣어
외계 물질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달은 점점 지구로 접근하며 이상현상을 보이고,
급히 조 & 브라이언 & 하우스맨은
어렵게 우주왕복선을 구한 뒤 우주로 떠납니다.

달의 표면에 무사히 접근하던 중,
이들은 외계 물질을 만나 위기를 겪지만,
한 가지 사실을 깨닫고 다행히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외계 물질들이 전자기기를 사용한
인간만을 노린다는 것인데요.

이들은 재빨리 전자기기를 모두 끈 덕에
다행히 목숨을 구하고, 놀랍게도 달은
행성이 아닌 누군가 인공적으로 만든
거대한 우주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구멍 속으로 들어간 셋은 외계 물질과
싸우다 그만 추락하고, 그 곳에서 하퍼는
달의 인공지능에게 달의 탄생배경을 듣게 됩니다.
과거 수 천년 전, 우리의 조상이었던 종족이
달을 만들어 우주로 내보낸 것인데요.
당시에 뛰어난 문명과 과학 발전으로
편리하게 살았던 그들이지만, 그들이 만든
AI가 반란을 일으키고 군집으로 뭉치며
인간을 모두 죽이고 맙니다.

이들은 지구 멸망이 곧 닥쳤다는 것을 알고
외계 물질을 공격하며 맞서지만,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그것은 바로 셋 중 한 명이 달에 남아
외계 물질과 함께 자폭을 해야 했는데요.
앞서 본론엔 나오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한 하퍼는
본인이 남겠다며 조와 하우스맨을 내보냅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하우스맨은
하퍼를 대신해 본인이 희생을 하기로 맘을 먹고,
그렇게 외계 물질과 달은 폭파가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하우스맨 덕분에 지구도 구하고,
무사히 귀환하게 된 조와 브라이언은 서로의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사실 영화를 좀 찾아보셨다면 알겠지만,
이 영화엔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조 파울러 아이의 베이비시터?로
대학생 중국인이 나오는데요.
영화 중간마다 중국어가 나오기도 해서
거부감? 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ㅋㅋㅋ


참고로 남자 주인공은 컨저링 시리즈 남주로 유명한
'패트릭 윌슨 (Patrick Wilson)' 입니다.
평소 컨저링 시리즈를 모두 챙겨본 저로서는
그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문폴 여주인 '할리 베리 (Halle Berry)'
전 처음에 조 샐다나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할리 베리가 맞더군요ㅋㅋㅋ
머리가 길어서 그런가 숏컷이었을 때랑
이미지가 너무 달라 못 알아볼 뻔 했지 모예요..


마지막으로 멋진 히어로 역이었던
'존 브래들리 (John Bradley)'
문폴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의
또 다른 재난 영화인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에 단역으로 나온 이력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나름 압도적인 스케일과
우주 영화라는 내용을 곁들여서인지
킬링타임용으로 잘 보고 온 영화예요.
따로 쿠키 영상은 없으니, 영화 끝나면
기다리지 마시고 후딱 가세용 :)
<쥬라기 월드> 시리즈 영화 내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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