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8일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스미스 따귀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죠.

'윌 스미스'가 시상자로 나온
'크리스 록' 따귀를 때렸는데요.
이는 연출도 아닌 실제 상황이었고
전 세계 사람들이
생중계로 봤다고 합니다.

우선 윌 스미스가 이렇게까지 화를 낸 이유는?
바로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를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크리스 록은 시상자로 나서며,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스미스'의 삭발 머리를 보고
영화 '지아이제인2'를
찍을 거냐고 물어봤다고 해요ㅠㅠ


그게 왜? 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지아이제인2 영화는 배우
'데미 무어'의 주연의 여군 영화인데요.


해당 영화에서 데미 무어가
삭발한 이미지로 나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이다는 사실
탈모증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
작년에 삭발을 한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윌 스미스와 제이다가 처음엔
크리스 록의 농담에 웃지만,
제이다의 표정이 좋지 않은데요.
그래서였던 걸까요.
윌 스미스는 무대로 올라가
그대로 크리스 록에게 펀치를 날리게 되죠.

이후 크리스록이 당황해하며 농담을 이어가지만
윌 스미스가 자리로 돌아와 크게 뻡규!!!를 외치며
시상식장은 싸하게 얼음장이 되었죠.


당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윌 스미스는
방금 전 폭력에 대해 언급하며
크리스 록에게 사과를 했지만,
이번 일로 참 말이 많은 상황인데요.
사실 누가 잘못했냐라고
따지기가 어렵지 않나 싶네요.
농담 아닌 농담 같은 것이었기에,
윌 스미스의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따귀를 때릴 필요까진 있었을까
싶은 마음이 드네요.

미국 현지에서는 윌 스미스를 비난하며
폭력을 쓴 것은 잘못됐다고 하나 봅니다ㅠㅠ
사실 윌 스미스도 자신의 아내를
지키고자 그렇게 했던 건데..
한 쪽만 이렇게 욕을 먹으니
참 씁쓸하면서도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윌 스미스는 누구이며,
어떤 필모를 쌓아왔는지 알아볼까요?
WHO IS 윌 스미스 (Will Smith) ?

윌 스미스는 본명 '윌러드 캐롤 스미스 주니어
(Willard Carroll Smith Jr.)' 로
미국 출신의 68년 생입니다.
올해 53세라는 건데..흑인은 역시
타고난 동안 DNA가 있는 것 같네요. 늙지를 않어!



무튼 그는 97년에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결혼하며 2남 1녀의 자녀를 두었는데요.

특히 둘째 '제이든 스미스' 와
막내 딸 '월로 스미스'가
아빠의 DNA를 물려받아
엄청난 끼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윌은 영화 맨인블랙, 핸콕, 나는 전설이다 등
엄청난 주연작이 흥행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억 불을 돌파한
유일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윌 스미스의 어린시절



그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해서
MIT에서 열린 공학 전공 프로그램에
입학할 만큼 엘리트였다고 합니다.
좀 의외네요. 까불대는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ㅎㅎ
그러다 85년도에 힙합 래퍼로 활동하다,
90년도에 NBC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 로
배우 데뷔에 성공하는데요.



그 이후 95년도부터 영화 나쁜 녀석들, 인디펜던스 데이,
맨인블랙, 나는 전설이다 등 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정말 탑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게 됩니다.
또한 영화 '알리' 와 '행복을 찾아서' 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으로 2번이나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도 거뒀는데요.


특히 '행복을 찾아서' 는 윌 스미스가 그의 친아들과
함께 나온 영화만큼 남다른 주목을 받기도 했죠. :)
윌 스미스의 이미지


윌 스미스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인물인데요.
특히 마약, 사생활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이번 아카데미 사건으로
이미지에 약간 실추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아카데미 사건 이전엔 본인도 자신이 있었는지
'난 내가 원한다면 미국 대통령도 될 수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는 농담이었지만,
그만큼 자신이 잘 바르게 살아왔다는 걸
농담조로 말한 것이겠죠 :)
대부분 사람들에게 '윌 스미스'를 말하면
코믹하고 친근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걸 보면 윌 스미스가
전 세계에 좋은 인상을 많이 남긴 것 같아요.




특히 19년도에 개봉한 디즈니 영화
'알라딘 (Aladdin)'에서 지니 역을 맡으며
어린 팬들이 더 많아졌죠ㅋㅋㅋ
거기다 윌 스미스의 흥행작 중 최초로
10억 달러가 돌파한 영화가 되서 윌 스미스가
인스타그램에 감사 영상을 남겼고,
그 중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잠깐의 논란 및 사건
1. 리포터 따귀 사건


윌 스미스에게도 잠깐의 논란이 있었죠.
2012년 영화 '맨 인 블랙 3' 홍보 행사에서
리포터의 뺨을 때린 적이 있는데요.
이는 리포터가 윌 스미스에게 뺨에 키스를 하려고 하자
윌이 반사적으로 거부하다 보니 뺨을 때리게 된 건데요.
당시에도 윌이 지나쳤다 vs 리포터가 선 넘었다
로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2. 사이언톨로지 신도 루머


윌 스미스가 한 때 사이언톨로지를 믿는 신자라는
루머가 돌았었는데요. 배우 '톰 크루즈'와 친한 편이고
돈을 기부한 적이 있어서인지 의심을 받았으나
본인이 직접 "나는 크리스천이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단락 됐어요.
후에 토크쇼에서
"나는 사이언톨로지를 믿은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윌 스미스 & 제이다 핀켓 스미스




윌 스미스는 1997년 12월 31일에
배우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결혼했는데요.


그러다 2020년 7월에 '제이다 스미스'가
연하의 래퍼와 연인 관계였다는 게 밝혀지며
그녀의 불륜 사건이 들통나게 되었는데요.
사실 4년 반 전, 윌과 제이다가 맞지 않아
당분간 별거하며 살아가자고 거리두던 중
제이다가 래퍼인 August와 교제했고,
얼마 뒤 윌 스미스와 화해하며 관계가 회복됐다고 해요.


근데 참 쿨한 게 August가 윌 스미스에게
그녀와의 교제를 직접 허락받았고, 그 당시에
윌과 제이다는 결별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신은 그녀를 이해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윌은
제이다를 여전히 사랑해서
행복하게 잘 살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이다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걸 인정하고 그녀를 믿는다고 전했는데요.
워후 이 정도면 윌 스미스 대인배 인정..?

아무쪼록 이번 아카데미 사건만 아니면
윌 스미스도 참 좋은 사람인데ㅠㅠ
너무 욕을 먹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다음 2탄에서는 윌 스미스의
전작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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