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체스 드라마 시리즈 퀸스 갬빗 후기

졸리지만 나의 티스토리 방문자들을 위해
올리는 넷플릭스 원작소설 #퀸스갬빗 후기

말머말머 앞 문장부터
신뢰성 확 가는 이들의 추천사

그렇게 내리 두 시간 반 거의 세 시간 가량
쉬지 않고 읽었다. 체스를 하나도 모르는 나조차도
스토리가 재밌고 결말이 궁금해서 한참이나
푹 빠져서 읽었다.

대충 내용은 고아가 되어 보육원에서
자란 여주인공 ‘베스 하먼’이 경비 아저씨 덕에
체스에 재능이 있음을 깨닫고 세계적인
체스 마스터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허나 어떤 작품이든 주인공에게 고난은 있는 법.

마냥 순탄대로만 걷던 베스에게
쓰라린 패배가 찾아오거나 급작스런
양어머니의 죽음이 찾아오며 그녀의 삶을
흔들어 놓는데요. 그럼에도 베스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리는 그런 스토리예요.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책 뒷표지에 있는
말들이 그저 꾸며진 빚 좋은 개살구라 여겼는데
책을 읽고 나서 다시 보니 음 왜 저렇게 썼는지
알겠다 싶었어요. 참고로 저 체스 하나도 모릅니다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서
론이 체스 둔 거 외엔 체스 몰라여 허허허
아 참고로 책 제목 퀸스갬빗은 체스 용어라고 해요.
책에도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지식인 추천..

퀸스갬빗은 넷플릭스에 탑텐 콘텐츠로도
한동안 엄청 인기를 끌었었죠. 나중에 시간 나면
봐야겠어요. 책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겠죠ㅎㅎ